2013年12月21日
12 천자문을 배워 봅시다.
12 천자문을 배워 봅시다.
오늘은 열두 번째로
태평성대를 누린 요임금과 순임금의 이야기입니다.
推位讓國은 有虞陶唐이라.
(퇴위양국은 유우도당이라.)
임금의 자리를 넘겨 나라를 물려준 이는, 유우씨와 도당씨이다.
한자익히기
推(밀 퇴) 位(자리 위) 讓(사양할 양) 國(나라 국)
有(있을 유) 虞(나라 우) 陶(질그릇 도) 唐(당나라 당)
태평성대를 일러 '요순시대'라고 합니다.
또 멀고도 먼 옛날을 지칭할 때도 '요순시대'라고 합니다.
그만큼 '요순시대' 즉 요임금과 순임금이 다스리던 시대는
동아시아인들에게 일상 속에 파고들어 있는 개념입니다.
'推位讓國(퇴위양국)은 有虞陶唐(유우도당)이라'에서
유우(有虞)는 순(舜)임금을 말하고,
도당(陶唐)은 요(堯)임금을 가리킵니다.
요(堯)임금의 정식 호칭은 제요도당씨(帝堯陶唐氏)입니다.
'제요도당씨'는 도당(陶唐)이라는 나라를 다스린 요임금이라는 뜻입니다.
요임금은 황제(黃帝)의 증손자이고,
오제(五帝)의 한 사람인 제곡(帝嚳)의 아들입니다.
요임금은 마음이 하늘처럼 어질고,
신과 같이 지혜로워 천하의 모든 백성들이
그를 사모하고 존경했다고 합니다.
특히 그의 궁전은 띠풀로 지붕을 잇고,
추녀는 다듬지도 않아 너덜너덜하며,
계단은 흙벽돌로 쌓은 3층이었을 정도로 검소했다고 합니다.
그가 다스리던 시대가
얼마나 태평천하였는지를 노래한 시(詩)가 기록에 남아 있습니다.
해가 뜨면 일하러 나가고
해가 지면 쉬러 오네
우물을 파 물을 마시고
밭을 갈아 먹을 것을 얻으니
제왕의 힘이 나에게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요(堯)임금은 죽으면서 자신의 아들이 아닌 신하들 중
가장 덕이 높고 현명한 사람인 중화(重華)에게
제왕의 자리를 물려주니, 그가 바로 순(舜)임금입니다.
순(舜)임금의 정식 호칭은 제순유우씨(帝舜有虞氏)입니다.
'제순유우씨'는 우(虞)나라를 다스린 순임금이라는 뜻입니다.
순(舜)임금은 제왕이 되기 이전, 자신을 죽이고자 한
아버지와 계모를 효(孝)로써 섬기고 이복동생 상(象)을
우애로 대해 크게 이름을 떨쳤습니다.
요임금은 순임금이 총명하고 어질 뿐만 아니라
덕이 높고 인자하다는 소문을 듣고
초야(草野)에서 발탁해 중용했을 뿐 아니라
그에게 두 딸인 아황과 여영을 아내로 주었습니다.
그리고 요임금은 순임금에게 제왕의 자리까지 물려주었습니다.
제왕이 된 순임금은 요임금 못지않은 태평성대를 구가하다,
남쪽의 여러 나라를 순행하던 도중
창오(蒼梧)라는 들판에서 세상을 떠납니다.
순임금도 요임금과 마찬가지로 자신의 아들인 상균(商均)이 아니라
신하들 가운데 가장 어질고 현명하며 재주가 뛰어난 우(禹)를
후계자로 삼아 제왕의 자리를 넘겨주었습니다.
순임금으로부터 제왕의 자리를 물려받은 우(禹)임금은
중국사 최초의 고대 왕조인 하(夏)나라의 시조(始祖)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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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열두 번째로
태평성대를 누린 요임금과 순임금의 이야기입니다.
推位讓國은 有虞陶唐이라.
(퇴위양국은 유우도당이라.)
임금의 자리를 넘겨 나라를 물려준 이는, 유우씨와 도당씨이다.
한자익히기
推(밀 퇴) 位(자리 위) 讓(사양할 양) 國(나라 국)
有(있을 유) 虞(나라 우) 陶(질그릇 도) 唐(당나라 당)
태평성대를 일러 '요순시대'라고 합니다.
또 멀고도 먼 옛날을 지칭할 때도 '요순시대'라고 합니다.
그만큼 '요순시대' 즉 요임금과 순임금이 다스리던 시대는
동아시아인들에게 일상 속에 파고들어 있는 개념입니다.
'推位讓國(퇴위양국)은 有虞陶唐(유우도당)이라'에서
유우(有虞)는 순(舜)임금을 말하고,
도당(陶唐)은 요(堯)임금을 가리킵니다.
요(堯)임금의 정식 호칭은 제요도당씨(帝堯陶唐氏)입니다.
'제요도당씨'는 도당(陶唐)이라는 나라를 다스린 요임금이라는 뜻입니다.
요임금은 황제(黃帝)의 증손자이고,
오제(五帝)의 한 사람인 제곡(帝嚳)의 아들입니다.
요임금은 마음이 하늘처럼 어질고,
신과 같이 지혜로워 천하의 모든 백성들이
그를 사모하고 존경했다고 합니다.
특히 그의 궁전은 띠풀로 지붕을 잇고,
추녀는 다듬지도 않아 너덜너덜하며,
계단은 흙벽돌로 쌓은 3층이었을 정도로 검소했다고 합니다.
그가 다스리던 시대가
얼마나 태평천하였는지를 노래한 시(詩)가 기록에 남아 있습니다.
해가 뜨면 일하러 나가고
해가 지면 쉬러 오네
우물을 파 물을 마시고
밭을 갈아 먹을 것을 얻으니
제왕의 힘이 나에게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요(堯)임금은 죽으면서 자신의 아들이 아닌 신하들 중
가장 덕이 높고 현명한 사람인 중화(重華)에게
제왕의 자리를 물려주니, 그가 바로 순(舜)임금입니다.
순(舜)임금의 정식 호칭은 제순유우씨(帝舜有虞氏)입니다.
'제순유우씨'는 우(虞)나라를 다스린 순임금이라는 뜻입니다.
순(舜)임금은 제왕이 되기 이전, 자신을 죽이고자 한
아버지와 계모를 효(孝)로써 섬기고 이복동생 상(象)을
우애로 대해 크게 이름을 떨쳤습니다.
요임금은 순임금이 총명하고 어질 뿐만 아니라
덕이 높고 인자하다는 소문을 듣고
초야(草野)에서 발탁해 중용했을 뿐 아니라
그에게 두 딸인 아황과 여영을 아내로 주었습니다.
그리고 요임금은 순임금에게 제왕의 자리까지 물려주었습니다.
제왕이 된 순임금은 요임금 못지않은 태평성대를 구가하다,
남쪽의 여러 나라를 순행하던 도중
창오(蒼梧)라는 들판에서 세상을 떠납니다.
순임금도 요임금과 마찬가지로 자신의 아들인 상균(商均)이 아니라
신하들 가운데 가장 어질고 현명하며 재주가 뛰어난 우(禹)를
후계자로 삼아 제왕의 자리를 넘겨주었습니다.
순임금으로부터 제왕의 자리를 물려받은 우(禹)임금은
중국사 최초의 고대 왕조인 하(夏)나라의 시조(始祖)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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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パクと韓国語 at 13:34│Comments(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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