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年12月04日

7 천자문을 배워 봅시다

7 천자문을 배워 봅시다.

오늘은 일곱 번째로

전설 속의 최고의 검과 최고의 보배


劍號巨闕하고 珠稱夜光이라.
(검호거궐하고 주칭야광이라.)
검은 '거궐'을 으뜸으로 삼고, 구슬은 '야광'을 일컫는다.



한자익히기

劍(칼 검) 號(이름 호) 巨(클 거) 闕(대궐 궐)
珠(구슬 주) 稱(일컬을 칭) 夜(밤 야) 光(빛 광)




거궐(巨闕)은 검(劍 : 칼)의 이름입니다.

이 검은 '담로(湛盧), 승사(勝邪), 어장(魚腸), 순구(純鉤)'와

'간장(干將), 막야(莫耶)' 등과 함께 고대 중국 최고의 보검으로 불립니다.

'거궐, 담로, 승사, 어장, 순구' 등의 검(劍)은

춘추시대 월(越)나라의 명장인 구야자(歐冶子)가 만든 것이고,

'간장, 막야' 등의 검(劍)은

춘추시대 오(吳)나라의 명장 부부였던 간장(干將)과 막야(莫耶)가 만든 명검입니다.

이 검들의 이름은 무협지를 즐겨보았던 중년 세대나 무협 게임에 빠져 있는

신세대 모두 한 번쯤은 들어본 기억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특히 이 검들 가운데 '거궐(巨闕)'은

그 단단함과 예리함으로 큰 명성을 얻었습니다.

전해오는 말에 따르면, 거궐로 청동이나 쇠그릇을 찌르거나 베면

잘린 곳에 기장쌀만한 구멍이 곳곳에 뚫렸다고 합니다.

검(劍)의 날이 워낙 예리하고 잘 들어

쇠붙이 속의 공기 거품이 눌리지 않고 잘려나가

구멍이 그대로 남아 있었다는 얘기입니다.

'거궐(巨闕)'이라는 검의 이름도 이 때문에 생겨났는데,

즉 '속이 비어 크게 구멍이 났다'는 뜻입니다.




명검 이야기는 이쯤에서 정리하고 보물 얘기를 하겠습니다.

아무래도 검보다는 보물 이야기가 더 흥미롭겠지요?

여기에서 '야광(夜光)'은 어두운 밤에도 빛을 발하는 구슬을 뜻합니다.

이때 구슬은 진주 혹은 옥(玉)을 말합니다.

곤륜산이 옥(玉)의 명산지라면,

강한(江漢 : 양자강과 한수 유역)은 진주의 명산지입니다.

또 옥(玉)에 대한 '화씨지벽'이라는 고사가 있듯이,

진주와 관련해서는 '수후지주(隨侯之珠)'라는 고사가 있습니다.

춘추시대 수(隨)나라의 군주였던 수후(隨侯)는

어느 날 자신의 궁전에서 몹시 괴로워하고 있는 큰 뱀을 구해주었습니다.

그런데 그 뱀은 용의 아들로,

뒷날 양자강(揚子江)에서 보옥을 물어다가 수후에게 은혜를 갚았습니다.

앞서 얘기했듯이 양자강은 진주의 명산지로,

그 보옥은 다름 아닌 진주 구슬이었습니다.

그것도 보통 진주가 아니라 밤에도

대낮처럼 환하게 빛을 발하는 보물 중의 보물, 야광주(夜光珠)였습니다.

이때부터 세상 사람들은

그 구슬을 '수후지주(隨侯之珠 : 수후의 야광주)'라고 불렀습니다.

이 두 고사를 보면 중국인들은 옥이든 진주든 구슬이라면,

반드시 야광(夜光)이어야만 진짜 보배라고 여겼던 듯합니다

(화씨지벽 역시 야광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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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パクと韓国語 at 09:14│Comments(0)韓国語を勉強しよ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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